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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시 메시지 모음6 독서심리치료사 자격증 과정 모집(2024년)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2023. 12. 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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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무릎이 꺾일 듯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더라도

글자와 글자 틈에서 나오는 햇살같은 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거울이나 유리창에 비친 나 자신을 발견하고 1초도 시선을 머뭇거리지 않은 채

곧바로 돌려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내면에 단절감의 셔터를 내린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만나고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힘겨워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갈망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접근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서러움이 있으면서 표현하지 못하고 만나서 토닥이는 대신 거리를 두며 지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스스로를 향해 품었던 갈망을 분노로 바꿔버립니다.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과의 관계는 더 중요합니다. 

내면에 불만족스러운 감정이 형성되면,

내면을 대신해서 이상적이고 미화된 타인에 대한 환상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 결과는 제대로 된 현실 인식을 갖지 못하고 

판타지적인 타인과의 관계만을 찾아 방황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분노와 침묵 그리고 단절로 분노를 표현하는 타인의 모습이 잘 보이고 잘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곧 나 자신의 내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나 자신과의 관계 부재'를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책이 필요합니다.  

 

나를 설명하는 구절을 만났을 때 아주 커다랗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정'하고,

나에 대해 잘 비유해둔 말을 보면 무의식의 서랍을 열어서 받아들이는 '수용'이 이뤄지면서

'회복'과 치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독서의 진정한 위력입니다.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강의 문의: 010-2788-3025

 

 

[공지] 2024년 독서심리지도사 과정 5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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