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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좋은 글 문구 (21)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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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사말 모음1 1. 누군가 등불을 켠듯 환한 해가 뜨는 크리스마스 되길 바랍니다. 2. 매일 곶감 빼먹듯 틈나는 대로 행복한 날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3. 마음 넉넉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4. 행복의 시간과 공간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크리스마스 되길 바랍니다~ 5. (비오는 크리스마스) 옷은 젖어도 마음은 젖지 않는 크리스마스 되세요~ 크리스마스 인사말 모음 6. 그럴듯한 날이 아니라 심장 한복판에 전기를 쏘인 듯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7. 사랑으로 가슴을 적시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8. 슬픔 헹구고 행복 가득 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9. 느슨해진 삶을 팽팽하게 조이는 텐션 높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0. 뜬금없는 행복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크리스마스인사말모..
독자: 너무 책만 읽으라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재연: 너무 돈만 벌라고 하는 세상이니까요. 독자: 책책책 하니까 힘들어요. 이재연: 돈돈돈 하니까 더 힘든 겁니다. 독자: ... 이재연: ... 독자: 너무 정곡만 찌르시는 거 아닌가요? 이재연: 너무 정곡만 피해서 사시니까요. 독자: 네. 읽어 볼게요. 이재연: 서점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책과 자주 만나세요. 일 년에 한 두 번 울리는 초인종이 울리면 화들짝 놀라는 것처럼 갑자기 책 읽으면 마음도 놀랍니다. 그러니 자주 책을 접할 수 있어야 해요. 독자: 네. 짬 내서 읽어볼게요. 이재연: 자투리 시간에 읽지 마시고, 책 읽는 시간을 만드세요. 밥 한 그릇에 온 생을 덮을 것 같지만 금방 허기져요. 반대로 책 한 권 글 한 자는 마음에 박힌 가시도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책을 읽어야 합니다. 세끼 식사 꼬박 꼬박 챙겨 먹으며 뼈에 각인된 게으름을 파내기 위해서는 한끼 글자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끼 글자를 우습게 알기 시작하면 두끼 세끼 글자가 우스워지는 것은 금방입니다. 그러다 심리적 영양실조로 스스로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음이 살아있어야 세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끼 글자를 먹는 행위는 신성한 의식과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는 앉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해야 합니다. 잠시라도 틈을 주면 귀찮은 일이 되고, 스마트폰에게 시간도 마음도 나라 빼앗기듯 순식간에 점령당해 버립니다. 살다보면, 다른 덴 별 문제가 없지만 늘 마음이 문제입니다. 유리그릇 다루듯 달래며 살아야 하는 것이 마음입니다. 마중물 붓듯 시도 때도 없이 자꾸 우울믈 퍼부으면 가슴 주..
글자가 건네는 사랑의 눈빛과 지혜의 언어와 따뜻한 몸짓을 모아 모아서 마음에 담아둡니다. 그러다 삶을 살아가면서 슬픔이 찾아와 마음을 검은색으로 더럽히면 샘물처럼 퍼내서 생각도 마음도 몸도 구석구석 씻어냅니다. 글자의 작은 별들은 단 하나의 검은 감정의 틈입을 허락하지 않도록 나 자신에게 방패막이가 되어줍니다. 새가 날아오를수록 덜어내고 내려놓으라는 신호인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올수록 자꾸 가벼워지라는 신호입니다. 허리 휜 부모를 볼수록 마음에 얹어 놓은 욕심과 삶의 무게를 내리라는 신호입니다. 그런 신호를 잘 읽어내게 위해 글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몸 아프기 전에 마음이 먼저 아픈 법입니다.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입처럼 마음 아플 때는 누군가의 가슴에 있는 칼에 찔렸기 떄문입니다. 날개 잃..
마음속 수군거리는 것들을 한번 정리하려고 한다면, 책을 펼치는 순간 일단락 지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온몸과 마음에 전해지는 감각과 감정이 해석과 수용의 차이였음을 깨닫게 되면서 공감하는 시선을 나누게 됩니다. 무더운 요즘, 선풍기 틀어놓고 부풀어 오른 밀가루 반죽 같은 생각들 정리해서 잘못된 시선이 머리채를 뒤흔드는 일이 없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제발 그만 버티시고 책 읽으세요.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강의 문의: 010-2788-3025 https://blog.naver.com/englishdaum/223252280567 [공지] 2024년 독서심리지도사 과정 5기 모집 독서하는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거나 배척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사람살이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
가끔 새치처럼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마음에 끼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가슴 한켠으로 아린 통증이 지나갔지만 출발점이 어딘지 아무리 뒤져봐도 알 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편감만큼 해결되지 않는 반대 감정에 집착하고 쾌락에 이르는 일에 열을 올리기도 합니다. '균형적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심리건강을 형성하는 자양분이 됩니다. 철이나 구리, 납 같은 비귀금속을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연금술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독서행위가 '연금술'이고 책이 '연금술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과하게 솟아오르고 때론 땅 밑으로 파고드는 감정을 균형 잡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제발 그만 버티시고 책 읽으세요.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강의 문의: 010-2788-3025 [공..
문득 무릎이 꺾일 듯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더라도 글자와 글자 틈에서 나오는 햇살같은 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거울이나 유리창에 비친 나 자신을 발견하고 1초도 시선을 머뭇거리지 않은 채 곧바로 돌려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내면에 단절감의 셔터를 내린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만나고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힘겨워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갈망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접근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서러움이 있으면서 표현하지 못하고 만나서 토닥이는 대신 거리를 두며 지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스스로를 향해 품었던 갈망을 분노로 바꿔버립니다.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과의 관계는 더 중요합니다. 내면에 불만족스러운 감정이 형성되면, 내면을 대신해서 이상적..
독서를 하면 장맛비 퍼붓듯 짜증이나 슬픔이 요란하지 않게 됩니다. 까닭도 없이 덮쳐오는 불안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엉엉 울지 않게 됩니다. 피곤해서 베개와 이불 사이 빈 공간에 얼굴을 묻고 마냥 잠을 자고 싶을 정도로 소진되지 않습니다. 마음 밖으로 절대 꺼낼 수 없었던 눈물 닮은 감정들을 정화시키고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속으로 우느냐 글자 위에서 우느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정도로 다릅니다. 몸과 마음이 소진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울분을 밖으로 절대 꺼내려 하지 않고, 표현에 인색한 사람은 알고보면 삶의 페이지는 넘어가더라도 마음의 진도가 꽉 막힌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음은 한없이 여리지만 겉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애쓰다 스스로가 쌓아 올린 사방의 벽들 속에 갇히게 됩니다. 글..
검은 감정은 그냥 내버려 두면 퇴색한 시간 속으로 총총 걸어 들어가 결국 소란을 피우기 마련이다. 백수에게 휴일이 없듯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울리는 초인종처럼 상처는 그렇게 울리고 또 울린다. 자신의 마음에 마중물 붓듯 희망과 지혜를 자꾸 부어서 머리도 가슴도 촉촉하게 적셔야 한다. 촉촉해진 가슴에 푸른 싹 돋고 그러다 붉은 꽃 핀다. 글자의 지혜가 모이면 길 잃었던 삶은 까마득한 옛날이 된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인연들과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서 독서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좋은시 #좋은글 #좋은문장 #좋은글귀 #좋은생각 #좋은메시지 #좋은이야기
책을 펼쳐들고 문장과 문장 틈으로 스며드는 순간 피돌기가 빨라지고 물레방아라도 도는 듯 가슴이 쿵쾅거린다. 이어 낡아도 늙어도 지우지 못하는 지혜가 전신을 감싼다. 살아 있는 생명들 중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인데 웃을 일 없는 날에는 웃음을 꽃처럼 피워 서로가 서로에게 멋드러진 운치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옥죄지 않기 위해, 늘 조바심 나고 초조하지 않기 위해, 마음이 우왕자왕하지 않기 위해, 어제를 답습하지 않지 않고 기성의 틀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책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음악이 아름답다 해도 아이의 밝은 웃음을 따를 수 없고 꽃이 아무리 화사해도 활짝 핀 함박웃음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듯 기분 좋은 순간의 감정이 아무리 천국같아도 슬플 때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글자가 주는 지혜의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