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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2018. 2. 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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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ICT 글은 잘 읽으셨나요?

읽으셨든 읽지 않으셨든 환영합니다. 앞으로 ICT에 대해 조금씩 계속해서 알아나가자는 취지에서 여러 기술들에 대해 설명해 볼 생각인데요. 오늘은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 VR과 AR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VR이란?

VR이란 Virtual Reality의 앞 글자를 딴 말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한글로 번역하면 가상현실이라는 뜻이죠.

VR의 기본적인 개념은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환경'을 말합니다. 하지만 ICT가 점차 발달함에 따라 이제는 단순하게 '가상의 공간'만을 이야기 하지 않고, '사용자의 오감에 직접적으로 작용해서 실제와 같은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VR도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VR의 개념이나, 기술을 가장 쉽게 접하는 것은 아무래도 영화일텐데요. 아직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매트릭스를 한 번 볼까요. 

위 사진은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한 장면입니다. 굳이 매트릭스가 아니더라도 이런 장면은 여러 SF 영화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인데요. 사람의 뇌와 기계를 직접 연결해,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이런 것처럼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인터페이스 방식은 가상현실에서 사람의 행동과 의도를 입력받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뇌를 연결하는 건 아무래도 좀 꺼림찍한데 다른 방법으로는 못하나요?'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서 연구자들은 '모션 캡처'라는 기술을 VR과 함께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영화 아바타의 촬영 장면입니다. 오른쪽 배우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초록색으로 점을 찍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촬영한 영상을 CG로 처리할 때, 초록색 점들을 중심으로 얼굴의 근육, 뒤틀림 등을 표현하는 것이죠. 이런 것처럼 컴퓨터 사람의 얼굴 움직임, 행동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연구해 가상현실의 현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AR이란?

AR이란 Augmented Reality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증강현실, 확장현실이라고 번역됩니다.

보통 SF 영화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중에 떠있는 화면,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해서 물체나 사람을 바라보면 대상의 정보가 떠오르는 것을 AR의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AR은 현실세계를 보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이해를 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바라보고 있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무언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기 때문이죠.

 

AR기술 또한 SF 영화에서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영화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이 인질을 잡은 테러리스트를 조준하는 장면이 기억나시나요?

위 사진에서 적만을 인식해서 조준하는 것처럼, 현실세계에서 보이는 화면에 정보를 추가적으로 주는 것이 AR의 목적이자 장점입니다.

대다수의 첨단과학기술은 군사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이용되는데요. AR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에서 본 아이언 맨과 같이 적군만을 피아식별해 조준하는 기술을 비행기 조종사의 헬멧에 적용시키고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AR은 민간에도 이미 상용화가 많이 된 상태인데요. 한국 정식 출시 전부터 떠들썩 했던 '포켓몬 Go' 같은 경우에는 AR기술이 민간에서 상용화 된 큰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VR과 AR의 차이

위에서 VR과 AR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둘 다 Reality라는 현실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헷갈리실 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둘이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도 아직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VR와 AR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요.

 

우선 말씀드렸다 싶이 VR은 실제가 아닌 인공환경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즉 이미 만들어 놓은 고해상도의 3차원 이미지를 사용자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반면 AR의 경우는 사용자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 상황에 추가적인 정보를 더 보여주는 것이죠. 즉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VR은 내가 조작되고 창작된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

AR은 내가 보는 현실세계에 추가적인 정보를 주는 것

 

또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특별한 카메라를 사용하는가?'라는 차이를 나타나게 되죠.

VR은 이미 완성된 이미지를 보는 것이기에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지만, AR은 실시간으로 현재의 상태를 카메라로 찍으며 '사과의 유통기한이 5일 남았다'와 같은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게 됩니다.

 

 

오늘 알아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잘 이해하시고, 그 차이점도 생각하며 일상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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