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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어린 시절 / 신난춘 나는 충남 보령군의 조그만 마음에서 8살까지 살았다. 사업에 성공했던 아버지는 고향에 큰 집을 지으셨는데 우리 집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다. 5남매였는데 오빠 둘과 언니는 서울에서 아버지랑 생활을 했고 시골집에선 엄마와 세 살 터울 오빠, 나 셋이서 살았다. 엄마가 장에 가시고 오빠가 학교에 가거나 하면 큰 집에서 혼자 놀았다. 그 집은 너무 커서 집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큰 대문 옆의 작은 쪽문을 그네 삼아 타고 놀았다. 오빠는 친구들과 놀 때도 내가 거추장스러웠는지 산에 사는 문둥이가 어린이들을 잡아간다며 떼 놓고 놀러 갔다. 동네엔 동갑내기 여자애 둘이 있었는데 여자 형제가 많아서 우리 집에 잘 놀러 오지 않았다. 난 친구가 오면 주려고 사금파리 조각과 헝겊 조각을 모았..
작은 딸 / 신난춘 요즘 작은 딸은 무척 힘들다 연애할 때와 신혼 초에 딸에게 너무 잘해 줘서 주변에서 사위를 공공의 적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외손주를 낳으면서 산후에 민감해진 딸과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효자였던 사위가 시모 편만 든다고 딸의 불만의 늘면서 지금은 몇 년째 각방을 쓰며 말도 안 하고 지낸다고 한다. 우리 집에 와서도 서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다 가곤 한다. 사려 깊고 배려심 많은 사위라고 생각했는데 싸움이 길어지고 여자 문제까지 생겨 골이 깊어진 것 같다. 작은 딸은 배신감과 분노로 들어하며 이혼을 들먹인다. 이제 5살인 외손주까지 불안해하며 소극적이어서 조언을 할라치면 마음의 문을 닫고 날카롭게 반응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문의: 010-2788-3025
나의 가족 / 신난춘 결혼을 하고 딸 달 아들을 낳았다. 큰 딸은 책을 많이 읽어주어선지 3살 8개월 차이인 둘째가 태어날 즈음 한글을 읽기 시작했다. 부모교육에 관심이 생기면서 몬테소리 교육을 배워 몬테소리 유아원을 아파트에서 열었다. 여러 가지 교구를 만들었는데 교구 만들기를 같이 했던 큰 애는 참 재미있었다고 얘기한다.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알아서 잘해 의사가 되었다. 작은 딸은 3살 무렵부터 유난히 퍼즐을 잘 맞췄다. 색깔이 뛰어나고 한 번 본 옷이나 구두 등을 잘 기억했다. 시모와 함께 살았는데 시모 친구분들이 오셨다 가실 때면 그분들에게 각각 그분들의 구두와 가방들을 챙겨줘 놀라게 했다. 옷에도 관심이 많아 언니 친구들이 놀러 와 옷을 벗고 놀면 그 옷들을 입어보곤 했다. 큰 딸 옷을 물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