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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문구1] 어린이날에 맞는 좋은 글과 문구 인사말 그림 카드 선물 정리까지 해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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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문구1] 어린이날에 맞는 좋은 글과 문구 인사말 그림 카드 선물 정리까지 해봅니다.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2020. 5.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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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어린이날 5월 5일이 돌아오면... 한 없이 고민에 빠집니다. ^^ 도대체 한 해가 지나면서 장난감이든 편지나 카드든 모든 것이 확확 바뀌고 더 좋은 것 더 비싼 것을 나이에 맞게 줘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부모다 보니 잘해주고는 싶고... 그런데 다음과 네이버에 어린이날 좋은 글이나 문구를 찾아봐도 너무 식상하고 또 글이 너무 단조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문학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글을 써 주고 싶은데... 아이들이 애가 아니라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의 글!! 그래서 정리를 해봅니다. 어린이날 자녀에게 쓸 카드나 편지 문구 글부터 나이에 맞는 적합한 선물까지 한 번 쭉~~~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리 목차>

1. 어린이날 부모가 자녀에게 해 줄 카드/편지/문자/메시지 좋은 글이나 문구 모음

2. 어린이날 나에게 맞는 선물들 모음

 

이렇게 크게 두 가지 개념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너무 짧고 맨날 비슷한 글귀들만 있어서 그냥 제가 차라리 쓰고 정리해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이 글들은 다른 블로그나 티스토리로 무단으로 퍼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직접 사용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근데 무단으로 복사해서 가져가시면 안 된다는 말씀 꼭 드립니다~~

☆ 사랑하는 내 딸 / 내 아들에게 

 

아빠 엄마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아연이/시연이

**(이름만 바꿔서 쓰시면 됩니다. 제 딸들 이름이라 밑에 쭉~ 이렇게 아연이/시연이로 저는 쓰겠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해.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갖게 해 줘서 고맙워. 

어린이날 진심으로 축하해~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딸 / 내 아들에게

 

아연아~ 시연아~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엄마 아빠가 늘 함께 할꺼야. 

외롭고 힘들 때도 용기 잃지마~

인생의 주인공은 너야! 

 

○ 누가 뭐래도 아연이 시연이가 있어서 엄마 아빠는 위안이 되고 있어~

살맛 난다는 말 알아? 엄마 아빠가 아연이 시연이 태어난 후부터 그래. 삶이 맛있어. 

엄마 아빠가 힘들 때 쓰러지지 않도록 힘을 줘서 고마워. 

 

◎ 늘 용기를 주는 내 딸 아연이 시연이에게

속눈썹 아래로 눈물이 고일 때, 넘쳐흐르지 않도록 강한 용기를 주고 참고 견딜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

내 딸들의 아빠 엄마로서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갈께.

 

◇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아연이 시연이에게

누군가 이 세상에서 사람이 정말로 행복하려면 딱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사랑하는 사람, 해야 하는 일, 그리고 희망하는 것

엄마 아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도 해야 하는 일도 희망하는 것도 모두 아연이 시연이로부터 시작해.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워~

 

◆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연이 시연이에게

무엇이 되고 무엇을 갖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해. 

근데 아연아 시연아 무엇을 얻든 잃든 그 모든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야.

생각하기에 따라 결핍은 또다시 희망을 가지려는 의지가 되기도 하거든.

그러니 무엇인가 얻든 잃든 절망하지 말고 힘내서 다시 시작하는 아연이 시연이 되길 바래.

□ 딸들아 세상에 공짜 없다~^^ 

맨날 숙제도 안 하고, 짜증은 늘어만 가고, 일어나라고 하면 좀비처럼 누워만 있는 딸들아~

니들이 부모가 되어봐야 알겠냐. 미리 좋은 말 할 때, 공부 열심히 해서 빨리 독립할 생각 해라.

100년 1000년 너희들 곁에 엄마 아빠 없다. 그러니 있을 때 잘해라. 

이래나 저래나 너희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짜증이 늘어날 뿐이다.

 

△ 담쟁이는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넘지 못할 것 같은 벽을 넘는다.

아연이 시연이의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담쟁이처럼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넘어야 한다.

 

■ 밥 좀 잘 먹어라~ 딸들아~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 농부가 봄에 씨를 뿌려야 하고,

땡볕 아래에서 밭을 갈고 물을 주며 정서를 다해야 한다.

인고의 노력 끝에 얻는 것이 밥이다. 

그러니 엄마가 주는 밥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아연아 시연아.

 

▲ 사랑하는 아연이 사연아

기억 보다 망각이 앞서면 너희를 잊을 수 있을까.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려도 너희를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 부모다.

너희들 이름 석 자만 떠올려도 엄마 아빠는 심장의 울림이 기적소리 같다.

그러니 지금처럼 예쁘게 건강하게 잘 자라 다오.

▽ 방정환 선생님께 인사 올려라 아연이~ 시연이~

너희들은 생일도 크리스마스도 명절도 모든 선물을 달라고 하는데,

어린이날은 너무 티 나게 선물을 요구하는구나. 딸 13살까지만 어린이다.

이제 몇 년 안 남았구나. 얼마 안 남은 어린이날 잘 즐겨라.

그리고 방정환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잊지 마라. 

 

▽ 아연이 시연이에게

무엇이 되느냐가 이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행복을 느끼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길 바란다. 

행복도 살아 움직이는 동사니까 지나간 과거나 오지 않은 미래가 아니라

오늘 지금 뛰고 있는 심장처럼 진실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라. 딸들아.

▷ 반짝반짝 빛나는 딸들에게

느리게 가더라도 뒤로만 가지 마라.

느리게 꾸준히 너희들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라.

걸어간 날들의 점들이 뿌려져서 의미 없어 보이는 그 점들이 반짝거리는 별이 될 거다.

그 별들로 어두운 날 환히 앞길을 보여줄 거다.

그러니 오늘도 멈추지 말고 지금처럼 그렇게 열심히 걸어가라.

 

▶ 삶의 주인이 되어라 딸들아.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살 수 없듯이,

낡은 생각과 행동만 고집하지 말고 성장을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해서 항상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거라.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전할지는 몰라도 아름답지는 않으니까.

♧ 다양한 경험을 즐길 줄 아는 딸들 되어라.

경험이 많아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냉정하게 구별할 줄 아는 지혜도 생긴다.

적당한 경험이 쌓이면 여유가 생기고 여백이 많아져서 편안해진다.

그러면 내 능력의 무게를 정확하게 알아서 적당한 눈높이의 목표물을 정해 꾸준히 달릴 수 있다.

 

♣ 들러리 인생을 살지 말거라 아연아 시연아~

타인의 시선에 삶의 가치를 두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시선에 맞춰 살아야 한다. 

생각과 행동의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자신의 길을 가보지도 못한 채,

들러리 인생을 살게 된다. 너희의 삶의 주인공이 되거라.

⊙  소중하고 소중한 내 딸들에게

살면서 끝까지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은 가족이다.

그렇기에 가족끼리는 더더욱 '잘했어, 수고했어, 괜찮아, 힘내,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해야 한다.

그 말이 마법의 언어가 되어 가족을 지켜주니까 앞으로 더더욱 우리 자주 하자~

 

◈ 소중한 내 딸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이란다. 

한 사람만 흔들려도 가족 전체가 흔들리는 것이 가족이란다.

서로가 흔들리지 않도록 아끼고 사랑하자. 딸들아~

 

▣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딸들에게

공기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가족 어느 누구도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다.

서로에게 지치고 힘이 들 때도 사랑으로 보듬고 아껴주며 사랑하자. 딸들아.

◐ 시간을 소중하게 살아라 아연아 시연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간을 이길 수는 없단다.

시간을 거스르는 힘은 생명이 있는 누구에게도 없단다.

인생이라는 책을 이해하는 데는 시간의 힘이 필요하단다.

여유를 가지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거라 딸들아.

 

◑ 용서를 잘하는 딸들이 되거라.

자신에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용서하지 않을수록 자신만 힘들어진다.

용서의 수혜자는 그가 아니라 나 자신이기에,

용서는 그가 아닌 나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란다.

 

▒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말을 건네는 딸들이 되길 바란다.

적당한 경계에 서서 스스로를 통제하기가 쉽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게 자매의 관계다.

자만이 지나친 오만은 서로를 사랑하는데 장벽이 되고,

결계가 지나친 편견은 서로를 사랑하는데 장벽이 된다.

서로를 묶으려 하지 말고, 서로를 안아주고 보듬는 관계가 되거라.

▥ 서로를 인정해주는 아연이 시연이 되어라.

그 밭을 소유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 채울수록,

내 마음의 밭에는 걱정의 무게만 늘어간다. 

가지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서로 사랑해주는 관계가 되거라.

 

▨ 욕심내지 않는 아연이 시연이 되길.

실패한 것들을 곱씹어 보면 기웃거리다가, 망설이다가,

잠시 미루다가 놓쳐버린 기회들인 것들이 많단다.

아연아 시연아 무엇과 비교하지 말고 내 것만 바라보며 살아가거라. 

아름다운 꽃도 내 것이 되어야 나에게 의미 있는 꽃이 되는 거란다.

 

▦ 고민보다는 도전하는 딸들이 되길.

로버트 프로스트 시인의 '가지 않는 길'이라는 시를 아빠는 좋아한단다.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보다 쓸데없는 걱정이 앞을 가로막아서 

하지 못한 일들이 쌓여갈수록 후회가 가득한 삶이 되어버린다.

늘 후회는 늦게 찾아온단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에 도전하는 딸들이 되거라.

지금부터는 어린이날 자녀들에게 줄 좋은 선물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맨날 키즈 토이만 정리된 정보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맨날 어린이날이라고 장난감이나 인형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일시적으로만 때우려 하지 말고, 오랫동안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악기를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악기라고 하면 정말 비싼 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모니카 같은 경우는 7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조금 괜찮은 것은 15000원 정도에서 5만 원 사이입니다. 근데 일반 인형이나 장난감의 경우 작게는 3만 원이고 많게는 수십만원합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악기를 원하지 않더라도 악기를 선물해주는 것은 두고두고 아이에게 좋은 의미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미니손가락피아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도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합니다. 한번 검색해보셔도 좋습니다. 혹은 어쿠스틱 칼림바도 3만원 위아래입니다. 어린이용 기타도 싼 가격에 많습니다.

 

2. 시집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너무 식상한가요? 하지만 어린이날을 위해서 서점에서 자녀를 위한 시집을 고르는 그 시간 자체가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들과 딸에게 줄 시집이기에 더더욱 좋은 글을 찾고 의미 있는 글귀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부모도 자녀도 좋은 글로 서로에게 맞닿아서 오랫동안 남는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매년 부모에게 받은 시집을 아이가 커 가면서 계속해서 잘 보관하고 읽는다면, 나중에 삶에서 힘든 순간 부모에게 선물 받은 그 시집들의 표현들이 다시 상처 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른 어떤 선물보다 작지만 시집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어린이날 선물로 곤충이나 물고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집에 새우를 키우면서 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물을 확인하고 새우들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곤충이나 물고기를 기르는 아이들은 이기적인 정서의 문제가 줄어들고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이타적인 힘을 빠르게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다른 대상을 관찰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타인의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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