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좋은 글 문구2] 어버이날에 좋은 글과 문구 인사말 정리해봅니다. 본문

좋은 글 문구

[좋은 글 문구2] 어버이날에 좋은 글과 문구 인사말 정리해봅니다.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2020. 5. 1. 17:05
SMALL

지난번 어린이날 문구처럼 5월만 되면 부모님께 편지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남기려고 인터넷에 아무리 이리저리 찾아봐도... 늘 같은 식상한 문구나 글들 뿐이라서 이번에도 그냥 시원하게 제가 직접 좋은 글귀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게 마음이 편합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어버이날을 핑계 삼아 '사랑한다'는 말을 부모님께 전하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조금 문학적이고, 조금 닝글닝글거리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표현을 쓰며 사랑을 전달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직접 쓰는 글들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 주위에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해봐도 또 제가 평생 살면서 심리상담이 직업이라 수많은 내담자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부모님께 정기적으로 편지를 드리고 받지도 못하고 문자보다는 간단한 전화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조차도 글보다는 간단하게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를 같이 하거나 적은 돈을 드리면서 빨리 이 날이 지나가기만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마음은 외롭고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어버이날만큼은 긴 글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한 표현들의 등에 태워서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몸 건강 챙기세요.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전화조차 쑥스러워 자주 못 드리는 점 용서해주세요.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무처럼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 아직도 이런 문구를 보내드리기에 너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국 수 백만 명의 아들 딸들이 이 문구들을 보고 그대로 부모님께 보내드린다면... 그래서 부족하지만 직접 글을 계속 써서 모아두려고 합니다. 그래야 저 자신도 계속 볼 수 있고,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 부모님께서 나의 온몸과 마음에 하나하나 찍어놓은 지문이 지금의 저를 만드셨습니다. 늘 '사랑합니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는 부족한 아딸/딸입니다. 이렇게 어버이날을 빌어서 사랑으로 온전치 채워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사랑한다는 말 드립니다. 아연이 시연이 키우다 보니 저도 어려서 아버지 어머니께 맹목적으로 매달리고 이기적으로 투정 부렸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살면서 내 안에 담아둔 단어를 꺼내봅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 어버이날이 되면 이렇게 '편지를 써서 드려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는데... 점점 더 성급해지고 초조해지는 심장의 경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사랑합니다'는 말을 아버지 어머니께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돌아보니 가족보다 타인에게 더 많은 삶을 집중했던 것을 깨닫습니다.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이런 어버이날이 되어서야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온몸으로 노를 젓는 어부처럼 열심히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돌아보니 산다는 것은 한여름날의 햇살보다 짧습니다. 젊음을 바쳐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의 자리에 제가 올라가보니 또 제 자식을 키우느라 부모님을 온전히 인생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드러내지 못함을 깨닫습니다. 

● 희마이든 절망이든 의도하지 않은 번짐으로 힘들 때도 부모님의 고생을 생각하면 금새 끝이 보입니다. 

일의 엉킴 대문에 절망 한 줌, 인간관계의 미숙함 때문에 눈물 한 줌,

그 한 줌들이 참으로 힘들 때도 부모님 생각하면 울음의 눈물에서 의지의 생명수로 바뀝니다. 

 

◎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늘 어버이날만 되면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자꾸만 느슨해지는 마음을 잡아당겨 매듭을 묶게 됩니다. 

정확하고 냉정하게 부엇보다 선명하게 내가 나를 보도록 늘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현실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투정부리고 모진 말을 한 것 후회합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도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순투성이인 저를 저 자신도 온전히 사랑하기가 쉽지 않은데... 늘 사랑해주시고 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아버지 어머니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효도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살기 힘들다는 핑계로 연락 자주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자꾸만 야위어가는 부모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밥을 같이 먹은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학생일 때에는 내 밥 먹고 가기 바빴고, 부모님 밥 드셨냐는 말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직장을 잡아 사회인이 되었어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늘어갔습니다. 이제 제가 안기기에는 너무나 작아지신 아버지 어머니... 그 품 안에 아직도 늘 안기고 싶으니 몸 건강 챙기시고 오래오래 사셔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못난 자식.. 부모님께 인사 드립니다.

못난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늘 따뜻한 밥을 지어 차린 것 없다고 진수성찬을 내어 주시는 부모님. 

김치 국물이 발갛게 배인 손으로 이것저것 밥 위에 올려주시던 밥 한 끼가 참 그립고 언제나 눈에 밟힙니다.

이제는 그 밥을 먹기도 너무 죄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말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해봅니다. 사랑합니다. 

 

■ 아버지 어머니께

저의 뿌리인 부모님. 저의 배경인 부모님.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소통의 부재들이 바람처럼 떠돌다가 콘크리트 벽에 갇혔을까요?

서로 힘든 말을 주고받는 것보다 벽이라도 세워

서로 보지 않고 견디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저의 잘못입니다.

그 벽 허물고 지금부터라도 자주 연락드리겠습니다.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 아버지 어머님께

어려서는 늘 몸이 함께 있었는데 제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늘 몸이 떨어져 있는데도 제 마음은 부모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같이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한결같이 마음임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부모님께

"꼭 연락드려야지..."라고 수백 번 생각해봐야 결국 한 번도 먼저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세상 온갖 핑계로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그런 저에게 힘들고 아프고 슬퍼도 이 또한 지나가게 되어 있다고 늘 한결같은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부모님께

눈의 마주침,

마음의 겹침,

가슴의 떨림,

부모님께서 주신 그 모든 사랑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사랑하지 말아야 할 수백 가지 이유를 보여드려도, 아들 딸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모든 것을 내어 주시는 부모님...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 늘 힘주시는 부모님께.

바보처럼 울기만 하고 스스로를 아프게 했습니다. 

과거 속에 제 자신을 가두며 살았습니다.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그 순간 최고의 오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단 한 번 포기하지 않고 곁에서 힘들 주신 부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부모님께.

어버이날이 되어서야 기억 속으로 들어가 추억이라는 수액을 맞고 기운을 차려봅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면서도 하나가 되지 못하는 저에게 모든 것을 다 포용하고 이해해주신 부모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진 아들이 편지를 띄웁니다.

부모님을 향해 뱉은 단어들을 하나둘 주워 담아 퍼즐 맞추듯 정리해봅니다.

그 말들은 다시 저에게로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꽂힙니다. 

종기처럼 곪은 사랑... 이제는 터지려 합니다. 그립고 그립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 부모님께

여전히 부모님의 숨결이 느껴지고 생각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뒤쪽에서는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의 눈물이 깊은 강을 만듭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숱하게 뒤척이다 잠들어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못난 아들입니다. 용서하세요.

 

▣ 늘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선택에 대한 실수로 가슴 치며 통곡할 때도, 저의 행동에 제 자신도 미워질 때도

괜찮다며 안아주신 부모님만 생각하며 살아갈 힘과 이유가 생깁니다.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합니다. 

◐ 부모님께

부모님 생각하면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무수한 희망의 말들이 불꽃과 함께 한꺼번에 떠오릅니다.

밀려왔다 쓸려가듯 가슴 뛰게 불꽃같이 마음에서 피어납니다.

그런 말들로 지금의 제가 존재합니다. 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부모님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고단했던 것보다 즐거웠던 순간이 더 많습니다. 

저를 소중히 보듬고 쓰다듬어 주신 말과 표정이 늘 따뜻했습니다.

삶의 마디마다 찾아오는 고통에도 부모님께서 주신 그 사랑으로 버팁니다.

사랑합니다. 

 

▒ 사랑하는 부모님께

언제나 달려가 안겨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넉넉한 부모님의 마음.

제가 죽을 때까지 갚아도 갚지 못하는 그 사랑.

바라만 보아도 한 없이 밝게 빛나는 부모님의 사랑.

그 사랑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부모님께.

기억 속의 말 없는 부모님은 무엇을 향해 수없이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사랑을 받는 아이는 한 없이 웃고 있습니다.

천만번 주고받은 그 사랑에 참혹한 좌절과 추락이 현실이 된다 하더라도

절망까지 달려가지 않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부모님께.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

현실의 마음과 내 안의 마음이 늘 주저하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써 보지 못하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억 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부모님의 사랑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언제나 꺼내서 봅니다. 한없이 주신 사랑 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 부모님께.

가끔 사는 게 두려울 때 뒤로 걸어봅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조심스레 뒤로 걷다 보면, 부모님께서 살아가신 삶이 보입니다.

당당하며 부끄럽지 않게 사신 삶을 보며 저도 그렇게 살아가리라 다짐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 부모님께.

부모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내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내 책임이라 하셨습니다.

살포시 제 마음에 의지와 끈기를 두신 말씀들 절대로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부모님께서 눈물로 쏟아내신 언어들 가슴에 두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