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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꿈' / 김임진 며칠 전 꿈속에 대파 한 다발 안고 좋아했다. 꿈속 대파는 길몽이라는데 보고픈 그녀가 찾아왔다. 어젯밤 꿈속에 대파를 땅으로 옮겨 심었다. 파뿌리는 백년해로? 대파 꿈, 길몽 어 우리 사랑 결실로 맺어졌으면!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문의: 010-2788-3025
단풍 그리고 낙엽 / 김임진 만추로 가는 길목에 선 나무가 예쁜 옷, 우수수 날려 보내며 "여러분~ 단풍놀이 마음껏 즐겨보세요." 이기적인 구경꾼 즐거울지 몰라도 떨어지는 저 낙엽 뚜~욱 뚝, 눈물 흘리네! 단풍에서 낙엽으로 떨어지려니 어찌 아니 슬프리까? 긴 세월 생각 없이 밟고 또 밟은 낙엽들 내년에 새싹으로 다시 만나면 뉘우치고, 사과하고, 격려해야지 어쩌면 다시 피는 너의 삶이 단 한 번, 내 삶보다 더 나을지 모른다고! 독서심리지도사 문의: 010-2788-3205
커피 / 주희라 커피 한잔은 기다림이고 커피 한잔은 이별이다. 온갖 인연과 사연과 웃고 울음에 함께 하는 너 우정의 따뜻함이요. 사랑의 서사시이다. 그래서 커피 한잔은 나를 사색하게 하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나의 바다가 된다.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문의: 010-2788-3025
꽃 / 주희라 아름다운 꽃에 나비가 날아오듯 고운말 하는 사람 옆에 있고 싶다. 어여쁜 꽃에 좋은 향기가 있듯 친절한 사람에겐 은은한 향기가 있다. 어느날 아이손을 잡고가는 엄마에게서 활짝핀 꽃을 보았다. 아~ 유레카 웃는 얼굴이 바로 꽃이였구나 나도 꽃이 될 수 있구나! 독서심리지도사자격증 문의: 010-2788-3025
새끼 / 한지선 내 몸에서 나왔지만 내가 아닌 또 다른 너, 그렇기에 내마음대로 할 수 없는 너, 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나, 이젠 너와 나 자유롭고 편안한 관계가 되고 싶다.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문의: 010-2788-3025
자화상 / 주희라 네모 세모로 만나고 헤어지고 가시되어 찌르고 가시에 찔려 피도 철철... 구름에 바람에 이만큼 떠밀려보니 치우침없이 조화롭고 싶구나 중용을 이해하게 되었구나 힘들 때는 체면이라도 걸어주고 좋아하는 것에는 시간도 많이 내어주고 나와너 너와나 공간도 적당히 그림처럼 걷지 않은 길에 용기도 내어 보지만 영~~ 많은 것들에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는 오늘 거울에 반추되는 동그라미 나 그래서 웃고 있는 거니? 인생 해답을 찾은 거니?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증 문의: 010-2788-3025
새끼, 자녀 / 유명숙 오늘은 울 엄마가 참 보고 싶고 그립네요 엄마, 나는 엄마에게 어떤 새끼였어? 10남매를 낳으신 울 엄마 참으로 먹고살기도 힘든 그때에 새끼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또 어떻게 나았는지 세월이 지나 지나서 기억도 안 나겠지 그냥 그렇게 물흐르듯이 바람에 달 가듯이 살으셨을 나의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첫 아이를 가지고 마음 둘 곳 없어 불안하고 힘들었어 산고의 고통이 올 때 아기를 낳으러 방에 들어간 나에게 시어머니가 소리쳤어 밥도 해놓지 않고 물도 나무도 준비 없이 아기 낳으러 들어갔다고 호통을 쳤어 진통이 심해 새벽 1시에 딸아이를 낳았고 슬프고 기뻤다 탯줄을 씻기고 잠든 아기가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그렇게 둘째 셋째를 낳았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고 나의 꿈을 아이들을 통..
계절 / 손영철 봄 나비가 봄을 업고서 다가온다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에 나를 맡겨본다 꽃내음 가득 가슴에 담는다 시냇가엔 졸졸 물 흐르는 소리 잠에 취한 나를 깨운다 봄 너 참 얄밉구나 여름 뭘 태워버릴려고 힘들게 애쓰고 있니? 너무 애쓰지 마라 시원한 소낙비도 가끔씩 뿌려주고 용광로 같은 태양도 구름 속에서 가끔 쉬게 하게나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 거든 우리도 쉬어서 가게나 가을 가을 들국화가 고개를 내민다 들녘을 지나 오솔길을 다다르자 나를 반기는 건 조가만 들국화 정말로 아름답고 신비하다 깊어가는 가을길을 정처 없이 걷고 또 그렇게 걷는다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 이더라 행여라도 가슴에 묻어 둔 아픔이 있거든 미련 없이 훌훌 떨쳐 버리고..
자화상 / 손영철 도요새가 되고 싶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지 내 아들!"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이 나를 참새로 만들었다
새끼 / 자녀 - 손영철 큰 놈 작은놈 듣거라 엄마 아빠는 이제 너희들을 벗어나 엄마 아빠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다 너희들 어쩌면 신발에 붙은 껌 같구나 이제 제발 떨어지거라 부부 싸움해도 알리지 마라 너희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참견하기 싫단다 손자를 봐달란 말 하지 말아라 귀하고 이쁘고 보고 싶은 손주들 하지만 늙어가는 우리들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그러니 제발 손자 손녀 봐 달란 말 하지 마라 너네 가정사에 참견하고 싶지 않지만 나를 닮은 작은놈 니 마누라 너무 욱박지러지 마라 지 에미를 닮은 큰 놈 니 마누라한테 너무 빌빌대지 마라 내 사랑하는 새끼들아~ 그래도 명절날 엄마 아빠 생일날 챙겨 줘서 고맙다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