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 31 |
- 이재연교수
- 사춘기심리상담
- 독서지도사
- 독서심리지도사
- 문학치료사
- 이상심리학
- 심리학도서
- 자녀상담
- 독서치료사
- 시치료사자격증
- 이상심리
- 불안장애
- 독서심리치료사자격증
- 독서심리치료지도사
- 심리학아카데미
- 독서치료
- 독서심리지도사자격증
- 독서심리치료사
- 임상심리사
- 시치료지도사
- 독서치료사자격증
- 독서심리치료
- 심리상담
- 시치료
- 독서심리
- 심리상담센터
- 청소년심리상담
- 독서치료자격증
- 시치료사
- 문학치료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20)
독서심리지도사010-2788-3025
가끔 새치처럼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마음에 끼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가슴 한켠으로 아린 통증이 지나갔지만 출발점이 어딘지 아무리 뒤져봐도 알 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편감만큼 해결되지 않는 반대 감정에 집착하고 쾌락에 이르는 일에 열을 올리기도 합니다. '균형적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심리건강을 형성하는 자양분이 됩니다. 철이나 구리, 납 같은 비귀금속을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연금술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독서행위가 '연금술'이고 책이 '연금술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과하게 솟아오르고 때론 땅 밑으로 파고드는 감정을 균형 잡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제발 그만 버티시고 책 읽으세요.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강의 문의: 010-2788-3025 [공..
문득 무릎이 꺾일 듯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더라도 글자와 글자 틈에서 나오는 햇살같은 지혜를 발견해야 합니다. 거울이나 유리창에 비친 나 자신을 발견하고 1초도 시선을 머뭇거리지 않은 채 곧바로 돌려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내면에 단절감의 셔터를 내린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만나고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간을 힘겨워하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갈망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접근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서러움이 있으면서 표현하지 못하고 만나서 토닥이는 대신 거리를 두며 지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스스로를 향해 품었던 갈망을 분노로 바꿔버립니다.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과의 관계는 더 중요합니다. 내면에 불만족스러운 감정이 형성되면, 내면을 대신해서 이상적..
독서를 하면 장맛비 퍼붓듯 짜증이나 슬픔이 요란하지 않게 됩니다. 까닭도 없이 덮쳐오는 불안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엉엉 울지 않게 됩니다. 피곤해서 베개와 이불 사이 빈 공간에 얼굴을 묻고 마냥 잠을 자고 싶을 정도로 소진되지 않습니다. 마음 밖으로 절대 꺼낼 수 없었던 눈물 닮은 감정들을 정화시키고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속으로 우느냐 글자 위에서 우느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정도로 다릅니다. 몸과 마음이 소진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울분을 밖으로 절대 꺼내려 하지 않고, 표현에 인색한 사람은 알고보면 삶의 페이지는 넘어가더라도 마음의 진도가 꽉 막힌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음은 한없이 여리지만 겉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애쓰다 스스로가 쌓아 올린 사방의 벽들 속에 갇히게 됩니다. 글..
가슴에 기록되지 못하는 말은 지나는 바람보다 나을 게 없습니다. 집 안에는 책들이 참 많습니다. 잘 보면 내가 책을 산 것처럼 보이지만 책이 내 마음을 산 것이고, 내가 책을 지켜봐 주는 것 같지만, 책이 나를 보살펴 주는 것입니다. 책이 들어가 있는 책장보다 수 백배 큰 공간에 살면서도 마음은 책보다 옹졸하게 살아갑니다. 거칠고 투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삶이 글자를 만나면서 곱게 빛나게 됩니다. 현실은 냉혹합니다. 살면 살수록 나 하나 돌볼 온기는 어디에도 남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 물질의 잉여인간으로 떠돌게 됩니다. 현실의 끄트머리에서 책을 손에 쥐게 됩니다. 그 순간 삶에서 힘들게 허우적거렸던 기억조차 따뜻하게 가슴을 적십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을 자주 마주하길 바랍니다. 또 나를 내일로 밀어주..
검은 감정은 그냥 내버려 두면 퇴색한 시간 속으로 총총 걸어 들어가 결국 소란을 피우기 마련이다. 백수에게 휴일이 없듯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울리는 초인종처럼 상처는 그렇게 울리고 또 울린다. 자신의 마음에 마중물 붓듯 희망과 지혜를 자꾸 부어서 머리도 가슴도 촉촉하게 적셔야 한다. 촉촉해진 가슴에 푸른 싹 돋고 그러다 붉은 꽃 핀다. 글자의 지혜가 모이면 길 잃었던 삶은 까마득한 옛날이 된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인연들과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서 독서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by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좋은시 #좋은글 #좋은문장 #좋은글귀 #좋은생각 #좋은메시지 #좋은이야기
책을 펼쳐들고 문장과 문장 틈으로 스며드는 순간 피돌기가 빨라지고 물레방아라도 도는 듯 가슴이 쿵쾅거린다. 이어 낡아도 늙어도 지우지 못하는 지혜가 전신을 감싼다. 살아 있는 생명들 중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인데 웃을 일 없는 날에는 웃음을 꽃처럼 피워 서로가 서로에게 멋드러진 운치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옥죄지 않기 위해, 늘 조바심 나고 초조하지 않기 위해, 마음이 우왕자왕하지 않기 위해, 어제를 답습하지 않지 않고 기성의 틀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책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음악이 아름답다 해도 아이의 밝은 웃음을 따를 수 없고 꽃이 아무리 화사해도 활짝 핀 함박웃음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듯 기분 좋은 순간의 감정이 아무리 천국같아도 슬플 때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글자가 주는 지혜의 일관..
책은 늘 배신감을 달고 산다.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책은 내게 올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내가 끝까지 외면할까봐 책은 얼른 자신의 이름을 반짝거린다. 책은 늘 배신감을 달고 산다. 표지만 보거나 한 장만 보려했는데 도저히 중간에 멈추지 못하게 한다. 글자와 시간을 보내다보니 배신감은 고마움으로 변모한다. 눈짓과 손짓에도 어느덧 생기가 돋아 있다. 글자는 늘 가슴을 축축하게 만들어 빛을 뿜게 만든다. 핸드폰에 코를 깊숙이 박고 단 한마디도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도 책에게 속았다. #좋은시 #좋은글 #좋은메시지 #좋은글귀
감정의 교대 늘 하루가 끝나는 지점에서 감정이 교대한다. 그런데 오늘따라 떠날 것과 돌아올 것들이 차례를 잊었는지 힘들었던 마음은 뒷걸음질만치고 있고 편안한 마음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조용히 책 한 권 꺼내서 글자와 인사나누고 있으니 뒤늦게 안도감이 찾아와 늦었다며 미안해 한다. '괜찮다' 인사하고 숨 좀 고르라 이야기를 건넨다. 그리곤 조용히 마음문을 열고 '안도감'을 들여보낸다. ----------------------------------------------------------------------------------- 책을 활짝 열어 글자의 볼륨을 높인다. 글자가 비처럼 내린다. 거센 글자 빗줄기라서 무엇 하나 깨져도 깨지겠다 싶다. 은근히 걱정이되지만 시간이 지나..
충북 괴산군 맛집 별미식당 충북 괴산군에는 가족센터에 상담 슈퍼비전을 갈 때 급하게 밥을 먹어야 할 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를 때, 인테넛을 뒤져봐도 추천 음식점에 대해 좋은 정보를 찾지 못해서 그냥 내가 직접 경험해 보고 가장 맛있었던 음식점을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여기 식당은 충분히 믿을만 합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운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래 사진처럼 육개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설렁탕도 팔지만 오늘 약간 얼큰한 음식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육개장을 골랐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문 연구방법과 절차 알아보기 연구란 무엇인가? 연구(research)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로서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깊이 생각하고 사리를 따져보는 일'이란 의미를 지닌다. '연구'란 용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항상 '해결해야 할 어떤 문제'가 존재한다는 상황적 공통점을 전제한다. 연구는 어떤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활동이며, 개개인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접근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관습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들 수 있다. 이는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 '돼지 꿈을 꾸면 횡재한다' 등과 같이 일상 속에서 반복해 들어 검증되지 않고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된 습관적 신념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을 말한다. 습관적 신념을 통한 문제해결은 익숙한 것이기 때문에..